강좌
JIP 일본어 기초
bes***2019.04.021117
어느덧 시사에서의 두 번째 달이 끝났다.
시사에서의 첫째 달은 부담감과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끌려갔던 것 같다. (희진 선생님이 노련하게 잘 끌어주셨다.)
진급 시험을 통과는 했지만, 회화가 스무스하게 되지 않아서 희진 선생님과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.
진심어린 조언 덕분에 나는 재수강을 택했다.
그래서 선택한 3, 4단계 재수강에서 만나뵙게 된 선생님이 박나리 선생님이다.
수업 첫 시간에는 과연 잘한 선택인가 고민이 많았다. 배웠는데, 시간이 아깝진 않을까? 걱정과 잡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.
하지만, 수업을 듣고 난 후 바로 아! 재수강하길 정말 잘했다! 고 생각 했다.
박나리 선생님은 입뽀입뽀지만 문법은 본인께서 준비하신 프린트로 딱딱 집어주시고, 짧은 설명 후에, 학생들과의 대화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신다.
나름 재수강이라고 입이 벌어지는 내가 신기하고 수업도 재밌게 따라갈 수 있었다. 선생님과의 생각 보다 긴 대화, 나중에는 옆사람의 얘기를 듣고 질문하기도 하면서
아 일본어가 재밋구나 라고 느끼게 되었다.
그럼 처음 듣는 사람들은 힘들지 않나?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서 말하자면, 우리 수업도 물론 재수강생 보다 처음 듣는 사람들이 더 많았 던 것 같다.
아직 말하는 것이 어색한 사람들은 자신이 충분히 생각하고 말할 수 있도록 정말 차~~~분~~하게 기다려 주신다.
문장을 끝까지 말할 때까지 일단 들어주신다. 그래서 학생들은 자기가 하려 한 말을 맞던 틀리던 말할 수 있다. 그 후 고쳐주신다.
물론 너무 쉬운 단어나 문법은 목소리가 조금 커지시기도 했다. (기분 탓인가?)
그렇다 보니 우리 반 모든 학생들이 첫 시간과 비교했을 때 마지막 주에는 실력이 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.
P.S. 개인적으로 나는 나리 선생님의 수업방식, 유머, 외모, 패션 등등이 너무 잘 맞아서 수업이 끝날 때 정말 아쉬웠다.
またお目にかかりたいです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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